Dev.Chan64's Blog

홈으로 가기

아키텍트로서 내가 중요하게 보는 세 가지 축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바라볼 때 매번 돌아오게 되는 기준들이 있다.
구조를 단단하게 만들고, 팀이 흔들리지 않게 하고, 변화 속에서도 확장 가능한 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세 가지 축이다.
아래는 그 핵심만 묶어 정리한 메모.


1. 설계 기준 — 구조적 안정성을 만드는 힘

단편화 → 느슨한 결합

기능을 작은 단위로 쪼개고 경계를 명확히 하면 모듈 간의 결합도가 낮아진다.
이런 구조는 대체 가능성이 높고, 장애 전파 위험이 낮다. 팀 단위 병렬 개발도 훨씬 수월해진다.

계층화 → 유연한 확장성

레이어를 분리하면 외부 변화(DB, 프레임워크, UI)가 발생해도 핵심 Domain이 흔들리지 않는다.
유지보수·테스트·교체가 자연스럽고, 시스템 수명이 길어진다.


2. 단일 소스 관리 — 시스템 전체를 하나로 묶는 기준점

Single Source of Truth

모델·스키마·설정이 여러 곳에서 중복 정의되면 변경 시 예측이 불가능해진다.
기준을 하나로 모아두는 것만으로도 문제의 70%는 줄어든다.

우발적 의존성 차단

모듈이 ‘알 필요 없는 정보’를 참조하지 않게 하는 것, 이것이 아키텍처 품질의 본질이다.


3. 워크플로 정리 — 팀 생산성을 좌우하는 구조

흐름 기반 구조화

시스템이 커질수록 Flow가 기준점이 된다.
Save Flow, Brew Engine Flow, Cleaning Flow처럼 공통 흐름을 표준화하면 팀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자동화로 반복을 제거

환경 차이로 시간을 버리지 않고, 본질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


마무리 — 아키텍트의 3대 질문

핵심 질문
설계 기준 구조가 변화에 견디는가?
단일 소스 관리 기준이 하나로 모여 있는가?
워크플로 정리 팀이 같은 방식으로 일하는가?

아키텍처는 복잡한 기술이 아니라 “기준을 만들고, 기준을 유지하는 것”에 가깝다.
이 세 축이 흔들리지 않으면 시스템 전체가 안정적으로 성장한다.


홈으로 가기
태그: 회고